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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이어트 메모

나의 다이어트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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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꼭 새해에는 작년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살기 위해 새로운 다짐을 하는데,

그중 많이들 하는 것 중 하나가 아마 다이어트가 아닐까 합니다.

저도 다이어트를 매일매일 시작할 정도로 정말 지키기 힘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다이어트가 그저 살 빼는 것에 목적을 두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평소의 본인의 습관들을 바꾸고 건강하게 지속적으로 생활을 해야 유지까지 가능하니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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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올해의 목표를 다이어트로 잡은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저는 이번 다이어트의 성공도 실패도 해본 사람으로서

이번엔 정말 크나큰 다짐으로 이번엔 티스토리를 이용하여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다이어트 일지를 적는 것이죠.

식단과 운동 등 하나하나 그날을 기록하며 혼자 하였을 때 나타나는 풀어짐(해이해짐)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인데,

보통 다이어트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다들 나 다이어트한다며 광고하잖아요?

저도 그렇게 주위 사람들에게 귀찮게 하는데

이번엔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 블로그를 이용하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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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올해로부터 약 3년 전에 다이어트를 처음 각 잡고 시작하여 첫 성공을 크게 했었는데,

약 30kg가량을 감량했었습니다.

약 6개월 정도 걸렸으니 그렇게 길지도 않은 적당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흔히 굶는 다이어트라고 하죠?

일을 시작하면서 너무 몸이 지치고 힘든 나머지 아침과 저녁은 자연스레 거르고

그 시간에 잠을 택하니 살이 저절로 빠지기 시작했었습니다.

2주간 자연스레 점심만 먹는 1일 1식을 나도 모르게 하니까 살이 쭉쭉 빠지더라고요.

주위에서 다이어트하냐는 소리를 듣고 몸무게를 재보니 살이 빠져있길래 그때 다이어트 결심을 시작했습니다.

역시 지금 글을 작성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다이어트는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고 하는 것보다

타의에 의해 자연스레 시작되었을 때 더욱 잘되는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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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첫 시작은 굶는 다이어트로 한 달을 보내고

본격적으로 아침, 점심, 저녁을 건강식으로 챙겨 먹기 시작해

다이어트의 가장 기본적인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기를 했습니다.

운동은 산책하는 것을 좋아해 매일 아침을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가량 산책하고

집에서 유튜브를 보고 홈트레이닝을 하여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그때는 첫 다이어트라 그런지 정체기가 와도 나름 잘 버텨내고 (물론 점차 살이 빠질수록 힘들었지만)

30kg을 감량하는 내내 정말 꾸준히 잘했었는데 문제는 역시 유지기가 아닐까 합니다.

다들 다이어트하면서 느끼겠지만 조금 감량하던 많이 감량하던 다이어트에 있어 가장 큰 난제는 감량이 아닌 유지죠... 저 역시 다이어트 막판에 조급하게 감량을 하려다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식이장애가 생겼고 폭식을 하며

점차 스트레스와 함께 감량했던 살들을 다시 쌓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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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올해 21년까지 감량했던 살들을 모두 복구해버리며

다시 다이어트 하기 이전의 몸무게를 찍었는데

오히려 몸무게가 그 이전보다 늘어나지 않은 것에 감사합니다.

올해는 정말 안 되겠다고 다짐해 이번에는 감량과 유지까지 성공하는 것을 다이어트라고 생각하고

꼭 이뤄내고 싶어 이번 블로그는 아마도 다이어트 일지를 웬만하면 항상 기록하는 것을 중점으로

그 외에 일상이나 다른 물품들을 리뷰하며 가꿔가려고 합니다.

첫 블로그인 만큼 중간에 방치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도 올해의 목표 중 하나라면 하나겠죠?

/열심히 한번 해보자구: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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