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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이어트 메모

물단식을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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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이어트 메모에 일지를 적는데

안 적은지도 꽤 되었고

사실 시작하지를 않아서...

이번에 딱 휴식기에 맞춰 시작해보려고 해요.

 

 

설날 전 물 단식을 시작하기에 앞서

어떻게 해야 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을지

계획을 세우고 최대한 실패를 막을 수 있게

하기 위해 한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먼저 물 단식은 말 그대로 물만

마시면서 단식을 하는 것인데요,

물만 마시는 것인 만큼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당연히 기간을 잡아놓고 그동안만 하시는 게 좋아요.

다이어트도 좋지만 너무 과하게 무리를 해서

몸에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기간은 그 당시 몸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지만

최소 3일에서 길게 2주까지도 하는 분들이 많죠.

 


 

 

단식을 하기 전에 바로 시작하지 말고

반드시 최소한의 음식을 섭취하면서

급격하게 위가 줄어드는 것을 방지해줄 필요가 있어요.

사전 작업 없이 갑자기 물 단식을 시작해버리면

배가 엄청 고픈 것을 견디지 못하고

얼마 안 가 음식을 섭취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사전 절식기간을 가진 후

마그밀 같은 설사약을 먹어서 장을 비워주고 시작하면 좋아요.

구충제까지 먹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만

이것 또한 개인이 선택하셔서 하시면 됩니다.

 


 

 

정확히 단식 동안 물만 섭취하는 것은 아닌데요.

혹시 몸이 오늘따라 조금 컨디션이 좋지 않게

느껴진다면 소금물이나 꿀물을 드셔주세요.

그 후 괜찮게 느껴진다면 이어서 진행하시고

몸에 너무 무리가 온다 싶으시면

곧바로 중단하시면 됩니다.

한번 쓰는 몸이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건강을 해 치치 않는 선에서 하셔야 해요.

 


 

 

물 단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보식 기간입니다.

보식 기간은 적어도 단식을 가진 기간만큼은 진행해야 하며

가장 좋은 보식의 기간은 물 단식을 진행한 기간의

2배 정도라고 합니다. 

단식을 열심히 했는데 보식 기간을 가지지 않고

일반식으로 바로 깨버리면

입이 터져버리면서 여태 줄여놓은 위도

함께 원상 복구하니 꼭 보식 기간을 가져주세요.

보식에 알맞은 음식은 유튜브나

포털사이트에 조금 찾아보시면 많이 나옵니다.

 


 

설날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저도 그전에 살을 조금이라도 더 빼서

설날을 보식 기간으로 보내며

나름의 식단관리를 가지려고 합니다.

애초에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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