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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잠이 정말 쉽게 오지 않는다.
금방 잠에 들고 싶어서 빨리 누워보아도 뜬눈으로 밤을 계속 지새운다.
전에도 누워서 눈만 감고 있는데 그 상태로 두어 시간을 보낸 적도 있다.
다이어트 때문에 배고파서 잠이 오지 않아 그런 것이 아니라
배부르게 자는데도 왜 잠이 잘 오지 않는 것일까?
:
이번 주만 하더라도 12시에 자야 하는 것을 넘어서
새벽 두 시에 잠이 들거나
오늘은 새벽 4시가 지나서 잠이 들었다.
정말 잠을 자고 싶어 잘 때 듣는 ASMR도 틀어놓고 자보기도 하고
또는 숙면에 도움을 준다는 향초도 켜놓고 자보기도 했으며
실내의 온도를 따뜻하게 혹은 서늘하게 조정하여 숙면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 했으나 왜 이렇게
잠을 자야겠다 결심만 하면 잠이 깨는 건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
요즘 잠을 자는 것은 운에 맡겨야 하는 정도로
누웠을 때 졸기 시작해서 바로 자버리면 좋은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이 짓 저 짓을 하며 날을 새다가
하루에 4시간도 채 잠을 자지 못한다.
솔직히 내가 낮잠을 자거나
오전이나 오후에 졸기라도 한다면
억울할 것도 없을 텐데...
잠을 자는 것에도 억울해야 한다니
삶이 정말 피곤하게 느껴진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면
더욱 불면증이 심해질 텐데
그전에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
:
불면증을 극복하기 위해선 여려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최대한 잡생각을 비우고
자기 직전에 시끄럽거나 신나는 음악, 영상을
보는 것을 자제하고
간접등을 꼭 끄는 것을 습관화하여 최대한
빛을 줄여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나에게는 가장 큰 해결책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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