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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지를 블로그에도 쓰겠지만
아침에 수첩에도 기록함으로써
다이어트를 한다는 경각심을 잃지 않고 더욱 힘내서 하기 위해
어떡하면 조금이라도 덜 힘들고 재밌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수첩에 일지를 기록할 때 귀여운 칭찬 스티커를 붙여 일지를 지속하여 쓸 수 있게끔 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내가 문구용품을 살 때 자주 가는 텐바이텐에서 스티커 아이쇼핑을 하다가 아프로캣의 롤 스티커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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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도 아주 톡톡 튀고 스티커 자체도 큼지막하고
무엇보다 마스킹 테이프 같이 되어있는 롤 스티커다 보니 용량도 많을 것 같아서 너무 만족했다.
내가 산 것은 가장 베이직한 노란색의 스마일 스티커인데,
보다 보니 다들 너무 귀여워서 다음에는 데이지 꽃의 스티커도 구매할 생각이다.
이 와중에 핑크색의 하트도 색이 눈에 띄어서 좋은 것 같고
저 곰돌이도 스티커를 사용하지 않고 가지고 있는 자체 만으로도 너무 귀여운 것이
충동구매의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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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길이는 30mm에 스티커 50개가 있는데
저기 있는 웃는 얼굴들을 보니
기분이 좋지 않은 날에 다이어리에 마구마구 붙여주면
곧바로 힐링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색도 노랑노랑 한 게 마음이 밝아지고 살랑살랑 들뜨는 느낌이랄까.
한 번에 구매할 때 두 묶음을 구매했는데 너무 귀여워서 아껴 쓰고 싶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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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잡지에 붙여봤는데
예상보다 스티커의 전체적인 크기가 나름 컸고
스티커가 두껍지가 않아 붙였을 때 뒷배경이 보인다.
어차피 칭찬 스티커 용도로 산거다 보니 그렇게 신경 쓰일 건 아니었다.
그저 스티커는 정말 정말 귀여우면 그걸로 된 거 아닌가?
원래 귀여움이 다해!
내일부터 드디어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첫날부터 스마일 스티커를 붙여주고 시작하면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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