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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마녀 배달부 키키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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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월 중순이 되어버렸고 한발 늦게

다이어리 리뷰를 하려고 해요.

다들 다이어리를 쓰는 편인가요?

저는 항상 올초까지만 쓰고 뒤부터는

펼쳐보지도 않아 절대 끝까지 다 써본 적이 없답니다.ㅠㅠ

 

 

항상 여유롭게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다이어리를 사서 막상 하려고 하면

막막하게 느껴지고 꾸미는 솜씨도

없어서 인지 계속 손이 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아예 이쁘게

꾸며져 있는 다이어리를 사려고 했어요.

 


 

 

그렇게 이번에 구매한 다이어리는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기획한

마녀 배달부 키키 다이어리입니다!

정말 겉표지만 보고 구매한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커버가 너무 예쁜데요~

채도가 낮다거나 높지도 않은

빨간색이 너무 귀엽고 예쁘지 않나요?

 


 

 

첫 장을 넘기면 키키의 주 배경이 되는

바다가 보이는 마을이 있어요.

가벼운 스케치에 수채화가 스며든 그림이

너무나도 아기자기한 게 잘 어울리네요.

역시 지브리 특유의 감성은

정말 아기자기함인 것 같습니다.

 


 

 

먼슬리에는 이렇게 모서리 부분마다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는 것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 같은 악 필러들에게는 날짜의 기입이 필수인데

그 밑에 친절하게 기념일까지 적혀 있답니다.

정말 꾸미지 않더라고 가볍게 작성하기

좋은 것 같아요.ㅎㅎ

 


 

 

위클리 작성하는 곳 상단에도

해당 주가 속해진 전체 달의 날짜가

친절하게도 기입되어 있습니다.

위클리 플랜에는 애니메이션의

장면들이 삽입되어 있는데요,

키키를 재밌게 보았던 기억들이 다시금

떠오르게 해 주네요.

 


 

 

다이어리의 커버 전면에도 귀여운 지지가 있지만

이렇게 후면에도 지지가 있어요!

귀여운 지지를 감싸고 있는

장미 덩굴들이 잘 어우러져서

귀엽고 소녀스러운 감성이 극대화가 됩니다.

저는 벌써 성인이 돼버린 지 오래지만

다이어리를 쓸 때만큼은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을 느끼게 해 주는 것 같아요.

 


 

실물이 진짜 짱짱인데

제 손이 너무 구려서 정확한 색이

살아나지 않는 것 같아 아쉽네요.ㅠㅠ

뭐 어차피 제가 사용할 것이니 상관은 없겠지만요.

 

 

여하튼 이번에는 정말 가볍게 작성을 해서라도

끝까지 사용할 생각입니다!

아니 생각을 넘어서 정말 실천이 되었으면 하네요.

(솔직히 난 나를 잘 못 믿어;;)

 

 

이번에 다들 어떤 다이어리를 사용하시나요?

올해 여러분들의 다이어리에는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로

다이어리가 가득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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