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해 첫 책을 완독 했어요.
(^^짝짝짝^^)
언제 책을 읽을까 하면서
계속 미루다가 한번 읽으니까
바로 술술 읽으면서 다 읽었네요.
이번에 읽은 책은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입니다.
" 어른의 사춘기는 자신의 평범함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삶을 채울 수 있을 때 종결되는 것이며,
우리는 그 순간 진짜 어른이 될 것이다. "
이게 정말 어렵다고 생각한 게
일단 나 자신을 돌아보고 인정하는 것부터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뭔가 내가 나를 까발리는 거라고 생각하니
첫 단추부터가 힘들다고 느껴집니다.
" 시작이 되는 눈 뭉치가 있어야 눈덩이를 굴릴 수 있다. "
무엇을 하던 계획을 세우고
그다음 각오를 하기까지는 쉬운데
막상 처음 실천하기가 어렵잖아요?
옛말에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시작이라도 하고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타인의 삶은 지켜주지 않은 채
나의 삶만 배타적 보호 구역으로 지정할 수 없는 것이고,
나에 대해서는 잊힐 권리를 주장하며
타인에 대해서는 알 권리를 주장할 순 없다. "
나를 넘어서 상대방의 대해
존중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항상 생각하는데요,
저 역시도 개인적으로 사생활을 엄청 중요시해서
가족이라도 모든 것을 오픈하지 않아요.
집단 사회에서 항상 문제 되는 것 중 하나인데
상대방을 존중해 주는 것을 우선으로
행동한다면 현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훨씬 적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 살다 보면 생길 수도 있는 생활 기스 때문에
마음속으로 탈락을 외친다면 남아나는 관계 또한 없을 것이다. "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아마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씩 어려움을 겪었을 거라 생각해요.
지금보다 조금 더 유려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서
너무 많은 나의 사람들을 잃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 밥그릇을 놓고 협박하고 열심히 일하는 것 외에
비굴함까지 강요하는 상사가 아무리 졸렬하다 해도
겨우 그런 인간들 때문에 삶의 방향을 수정할 필요는 없다.
그 이유로 그만둔다면 그건 자신의 삶에서
그 사람의 영향력을 높이는 일이다. "
저도 정말 다른 사람들에게
감정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인데요,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해도
그게 마음대로 잘 되지 않죠.
그냥 다들 트러블 없이 '하하호호'
잘 지냈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 우리 사회의 문제는
맨날 싸워서가 아니라
제대로 싸우지 못함에 있다. "
문제애 직면했을 때
오히려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
현재의 상황보다 더욱 악영향을 불러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중요하다는 얘기겠죠?
이 책은 주제마다 간단한 예를 들어주면서
이해하기도 편하고 몰입감을 심어주기 때문에
누구나 가볍게 순식간에 완독 할 수 있는 책입니다.
다음에도 자주 책 읽는 습관을 심어줄 수 있기 위한
가벼운 책으로 들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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