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기로 했을 때부터
글을 조금 더 잘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도움이 될수있는 것을 찾다가
유튜브에서 책추천 해주는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그때 소개 영상으로 만나게 된 책이
바로 '하버드 글쓰기 강의' 라는 책입니다.
제목부터 이 책만 읽으면 글이 잘써질것 같은 생각이 들죠?
표지부터 엄청 깔끔한데요.
책의 내용은 명언들과 또 제목대로 예를 들어서
글을 잘 쓸수 있게 해주는 방법들을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어떤 재주든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런저런 재주를 지니고 있다.
즉 재능이란 다른 사람들에게만 있다고 생각하는 가정,
그런 생각이야말로 자신의 발전을 저해한다.
많은 직업들이 흔히 태생적으로 재주를
타고나는 사람에게 더 유리하지 않나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재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나에게도 어떤 재주가 있을까 생각하고
그 재주를 살려 무엇을 해볼 수 있나 하는 것을 느꼈다.
사람들은 언제나 어떤 기준이 저 앞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의 행동을 판단하는 유일한 길은 그 기준에 맞춰
스스로를 측정하는 것이며,
거기서 원하는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렇게까지 완벽주의자가 아니라
내가 맞춘 초점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그렇게 나에게 실망하지는 않는 편인데
살아보니 생각보다 그런 사람들이 많더라고...
그런 사람들을 볼 때마다 안타깝다고 생각했다.
자신을 항상 재단하지 말고 살아가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하지 못한 것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또 그 이상 성취하지 못한 자신을 비판하기 보다
훈련중에 자신이 성취한 것을 주목하고 그 진가를 아는 것이다.
결과보다 과정이 더욱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면서도 참
그대로 생각하고 지키는 것이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조차도 항상 결과에 매달리는 사람이라
결과에 쫓아가는 과정이라도
나에게 무언가 얻는 이득이 있을 거라 위안삼아 보지만
결과가 내 생각과 다르게 좋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지
그냥 이것을 모르는 것보다 알고 있는 것에 더욱 초점을 맞춰 보자.
세상의 풍요로움에 더 많은 관심을 돌릴수록 자신의 주변
사물에도 더 많은 관심을 쏟게 되고,
마주치는 사람에게도 더 많은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내가 살아가는 방식은 최대한
나에게만 집중하며 남들에게 신경을 덜 썼는데,
이 책을 통해 태도가 바로 바뀔 것 같지는 않지만
조금 더 쉬어가며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려
여유롭게 살아가는 사람으로 되었으면 좋겠다.
책의 내용이 글쓰기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항상 쓰는 독후감 느낌으로 썼지만
다음 글에는 이 책을 바탕으로 안에 있는 내용을 살려
글을 잘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그 사이에 한 번 더 책을 정독해 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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