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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독서 메모

오늘의 책 :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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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다 읽은 책은
동생이 나에게 빨리 읽으라고
추천해서 읽은 책이다.

꼭 빨리 읽으라고 한 거 보면

나에게 필요한 책이었나 보다.

 

 

책 제목부터 보면 알겠지만

그때의 기분에 휘둘리지 않고

감정관리를 잘할 수 있게 해주는

심리 수업 책이다.

 


 

 " 다른 사람에게 덜 기대할 것. 
내가 준 만큼 똑같이 받으려고 욕심내지 않을 것. 
이 두 가지가 인간관계에서 실망하지 않는 
가장 단순하고 확실한 방법이다. "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를

자연스럽게 형성하다 보면 어쩌다 모르게

기대하게 될 때도 많은데,

이게 너무 알면서도 어쩔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 감정에는 좋고 나쁨의 구분이 없다. 
그 대신, 감정에서 야기되는 행동에는  
좋고 나쁨의 구분이 명백히 존재한다. 
감정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좋은 감정이 될 수도 있고, 
나쁜 감정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 

 

총하루의 기분이 잠시 생기는 감정에 따라

영향을 받지 않고 잘 다스릴 수 있으며,

그 감정의 주체가 나 지신이 되어야

나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 상대방이 자신을 이해해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생각한다.  
누구라도 얼마든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 " 

 

감정이 고조되어 있는 시점에서

항상 많은 사람들이 나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데,

나도 그런 편이어서 다시 한번 

나의 행동을 돌아보게 되었다.

 


 

 " 적응의 힘은 언제나 당신의 생각보다 크다. 
큰 행운도 큰 불운도 우리의 긴 
인생을 잠시 스쳐갈 뿐이다. " 

 

사람은 항상 적응하는 동물이라고 한다.

행운이 왔을 때는 당연히 좋아할 뿐

개의치 않아하지만 불운이 왔을 때

그것을 잘 흘려보낼 수 있는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잊히지 않는 것들을 굳이 지우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이 모든 것들이 우리가 성장해온 흔적이기 때문이다. 
과거의 상처를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알아가고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된다. " 

 

과거의 나쁜 기억들을 그대로 묻어두거나

마주치지 않으려고 애쓰다가

갑자기 몰려오는 기억에 아플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혼자 끙끙거리기만 했지

풀어낼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당장은 바로 그렇게 하기 힘들겠지만,

앞으로 차차 나 스스로 마주하고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

 


 

 

이번에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라는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도 그렇고

상대방의 감정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마주하는 법을 읽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항상 인간관계를 너무 어려워하는데,

조금이라도 마음가짐을 편하게 먹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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