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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목표 중 또 다른 하나가 바로 책 읽기입니다.
책을 사는 것을 좋아하는 건지 가끔 서점에 가서 책 구경도 하고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구매도 하는 편인데
왜 사놓으면 정작 읽지는 않는 것인지 한 번도 안 읽고 쌓여있는 책들이 여러 개 입니다만
올해는 새롭게 블로그를 시작해 글쓰기도 하는 만큼
책 읽는 것 역시 글쓰기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에 올해의 목표로 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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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책은 처음 독서를 하기도 하고 책을 읽는 습관이 없는 만큼
처음부터 내용이 길고 많은 책은 안 봐도 중간에 하차할게 뻔했기 때문에
내용이 비교적 간편하고 쉽게 책에 몰입해 읽을 수 있는 것으로 찾아보다
이 책이 딱 적당하다 생각해 골랐는데 책의 제목은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입니다.
표지부터 귀여운 그림체와 연보라색이 너무 마음에 드는 게
왠지 딱 봐도 완독 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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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표지를 넘기니 이렇게 200쇄 기념으로 작가님의 글과 그림이 있는 게
역시 당시 이 책을 사길 잘한 나를 한 번 더 칭찬하고!
그림을 보니 그림 그리는 것 또한 좋아하는데 남들 보여줄 솜씨는 전혀 되질 못해서
나중에 그림을 좀 배우면 취미 글로 올리길 바라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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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제목을 보고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책을 읽기 전 간단하게 글을 쓰고 책을 다 읽고 난 후 감상평으로 마무리 작성을 한번 더 할 생각입니다.
제발 처음부터 하차하는 일이 없기를....
다음에 글의 꼭 제목이 시작이 아닌 마지막으로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정도면 다 읽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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